이장수, 중국 베이징 궈안과 2년 계약
OSEN 기자
발행 2006.12.03 11: 44

이장수(50) 전 FC 서울 감독이 중국으로 돌아간다. 3일 중국 언론은 이장수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베이징 궈안도 자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장수 감독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03년 12월 전남 드래곤즈의 감독으로 K리그에 복귀했던 이장수 감독은 이로써 3년만에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이장수 감독은 2000년 충칭 리판을 이끌고 중국 FA컵 우승을 했으며 2년 후에는 칭다오 피지우 감독으로 다시 한 번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에 복귀해서는 올해 삼성 하우젠컵 대회서 한 차례 정상에 올랐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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