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맨으로서 인성을 갖추자'. LG 트윈스는 2007년 신입단 선수를 포함해 입단 3년차 미만 선수를 대상으로 LG 그룹 내 인재육성 기관인 LG인화원에서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프로야구 선수로서 가져야 할 기본 소양과 LG 트윈스의 미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열린다. 이번 교육은 강의식 교육보다 주제에 대한 토론을 통한 스스로의 결론 도출에 비중을 둬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선수의 이상적인 이미지 메이킹, 팀 선후배간 및 팬에 대한 관계 형성, 매스커뮤니케이션 대응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프로선수로서의 자세와 신인 선수의 역할을 주제로 경향신문 이영만 논설위원의 특강도 있다. 교육대상 선수는 봉중근 박용근 김기표(2년차)를 포함한 22명이다. s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