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장미인애가 ‘소문난 칠공주’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연속극 ‘행복한 여자’(가제)에서 조하영 역에 캐스팅됐다. 장미인애는 극중에서 윤정희의 남편 역으로 나오는 정겨운의 고등학교 동창이며 첫 사랑으로 윤정희와 정겨운을 이혼하게 만드는 도화선이 된다. ‘행복한 여자’는 이지연이라는 여자 주인공을 통해 오늘날 변화하고 있는 가족의 모습을 그려보고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여자에게 있어서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고민해보고자 기획된 작품. ‘노란 손수건’ ‘장밋빛 인생’을 연출한 김종창 PD와 ‘노란 손수건’을 집필한 박정란 작가가 손을 잡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늘이시여’의 히로인 윤정희가 여자 주인공 이지연 역을 맡았으며 탤런트 김석훈이 남자 주인공 김태섭 역을 맡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첫 방송은 내년 1월 7일.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