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인천, 서울 등 동서를 횡단하며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는 KCM에게 빨간불이 켜졌다. 11월 14일부터 촬영을 시작해 현재 약 80% 정도 완성된 상태지만 현재 추가 일정을 잡지 못해 향후 스케줄에 비상이 걸렸다. KCM 디지털 싱글 뮤직비디오 중 하이라이트 장면인 대규모 헬기 촬영이 벌써 두 번째 취소된 것. 뜻하지 않은 기상변화로 인해 현재 촬영이 중단된 상태다. 지난 15일 1차 시도에서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로 헬기 촬영을 수회 진행하다가 결국 포기했으며 27일 2차 촬영 때도 또 한번 영동지역의 폭설로 인해 수포로 돌아갔다. 헬기장면은 극중 두 주인공이 이별할 때 등장으로 신으로 영화 '클리프행어'와 같은 구조 장면도 연출될 예정이다. 워낙 중요한 신이라 포기할 수 없어 12월 10일 3차 촬영이 예정된 상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완성되는 대로 내년 1월 디지털 콘텐츠와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에서 일제히 전파를 탈 예정이며 1, 2부로 제작, 공개된다. hellow0827@osen.co.kr KCM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인 조한선과 엄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