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신인 드래프트 신청 마감, 대어가 없다
OSEN 기자
발행 2006.12.05 17: 19

한국 프로축구 연맹(이하 연맹)이 신인선수 드래프트 신청 명단을 발표했다. 총 236명이 참가 신청한 `2007 신인선수 드래프트` 에는 이렇다할 대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청소년대표인 박주호와 박종진(이상 숭실대)과 내셔널리그 득점왕인 김영후 등이 드래프트를 거부하고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 눈에 띄는 선수는 최순호 울산현대 미포조선의 감독의 아들 최원우(18, 포철공고 졸업예쩡) 정도이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대학 출신 선수가 175명으로 가장 많고 고졸 선수가 37명이었다. 신인 드래프트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팀 성적에 관계없이 각 라운드마다 14개 팀이 동일한 조건하에 추첨을 통해 순위를 정한 후 선수를 지명한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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