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내 이상형은 god 박준형" 공개 고백
OSEN 기자
발행 2006.12.07 08: 27

새 앨범 ‘ROAD TO MYSELF'를 발표한 가수 마야가 공개적으로 이상형을 밝혔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에너지’ 녹화에 출연한 마야는 ‘애인 또는 부부사이에 이메일, 휴대전화 비밀번호 공유 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이뤄진 토론에서 반대팀에 자리 잡아 다년간 습득한 연애 공식(?)을 설파해 찬성팀 모두를 넘어오게 만들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실제로도 주변사람들에게 연애상담을 잘해주기로 소문난 마야는 “오늘 주제야 말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매우 많다”고 말했다고. 또한 연애상담 전문가임에도 불구하고 스캔들이 잘 나지 않는 비법이 무엇이냐는 다른 출연진의 질문에 “늘 간접경험은 충분히 하고 있다”고 대답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던 중 찬성팀으로 출연한 god 박준형을 설득하기 위해 두 사람이 함께 즉석에서 재연을 선보이게 되자 마야가 평소의 강렬한 이미지와는 달리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박준형이 바로 마야의 이상형이었던 것. 다른 출연진들이 박준형에게 평소 마야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그 역시 호의적으로 대답해 녹화장이 순식간에 터져 나오는 환호성으로 시끄러웠다는 후문이다. 마야, 박준형을 비롯해 조여정, 김지훈, 주영훈, 김종민, 바다 등이 출연한 MBC ‘에너지’는 12월 7일 목요일 밤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hellow0827@osen.co.kr MBC '에너지' 녹화에 참여한 마야(왼)와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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