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풀타임' 레딩, 역전패로 4연승 끝
OSEN 기자
발행 2006.12.07 08: 32

'스나이퍼' 설기현(27, 레딩FC)이 풀타임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역전패를 막지는 못했다.
레딩은 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벌어진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2-3의 패배를 당했다.
리그 4연승 중이던 레딩은 전반 22분 뉴캐슬의 앤서니 시비에르스키에게 선제골을 내준 후 전반 37분과 1분 제임스 하퍼가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레딩은 후반 9분 오바페미 마르틴스에게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허용했고 후반 39분 엠레 벨로졸루의 중거리포에 역전을 허용했다.
설기현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와 날카로운 측면 돌파와 크로스 그리고 헤딩슛 등을 시도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레딩은 오는 9일 자정 왓포드와 원정 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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