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올해 CF 3건에 영화 주연 3편으로 '흐뭇'
OSEN 기자
발행 2006.12.07 09: 09

신예 연기자 차예련이 광고와 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계약한 CF만 벌써 3편에 달한다. 오뚜기 컵누들과 KTF, 한국 수자력 원자력 공익 광고 등에 출연한 것. 뿐만아니라 영화에서도 주인공을 3번이나 맡았다. 한석규, 이문식, 오달수 등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만든 ‘구타유발자들’과 신세대 인터넷 소설 원작의 귀여니 시리즈 제 3탄 ‘도레미파솔라시도’에서 장근석, 정의철과 함께 고등학생들의 순수한 사랑을 연기했다. 또 내년 상반기에 개봉을 목표로 한 영화에도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이번 달부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씨야의 ‘여인의 향기’, 신승훈의 ‘레이디’, 트랜스픽션의 ‘진아’ 등 뮤직비디오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차예련은 4500:1의 경쟁률을 뚫고 ‘여고괴담 4’에 캐스팅돼 주목을 받았다. 당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옥빈, 서지혜는 현재 드라마를 통해 연기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것과는 달리 차예련은 영화출연만을 고집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차예련은 “영화와 드라마에 특별히 구분을 두진 않는다. 많은 드라마 섭외가 있었지만 영화 시나리오와 캐릭터에 좀더 끌려 선택했을 뿐”이라며 “부족한 나에게 이렇게 연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더군다나 운 좋게 주연으로만 캐스팅이 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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