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홍수아가 일일드라마 ‘하늘만큼 땅만큼’을 통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극중에서 홍수아는 박해진을 놓고 한효주와 삼각관계를 이루는 탓에 치열한 애정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열아홉 순정’ 후속으로 내년 1월 15일부터 방송되는 KBS1TV 새 일일드라마 ‘하늘만큼 땅만큼’은 ‘백만송이 장미’, ‘슬픔이여 안녕’의 명콤비 문보현PD와 최현경 작가가 다시한번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현 시대를 살아가는 두 가족의 대비를 통해 행복의 조건에 대해 뒤돌아보고 아름다운 가족 만들기를 보여주게 될 드라마다. 극중에서 홍수아는 구김살없고 명랑한 성격에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인물로 윤은하 역할을 맡아 인간관계 소중함을 느끼면서 가족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연기를 펼치게 된다. 또 박해진(정무영 역)을 사이에 두고 MBC ‘논스톱5’에서 같이 출연했던 동료 연기자 한효주(석지수 역)와 삼각관계를 이끌어나갈 예정이어서 두 미녀 연기자의 연기대결도 주목되고 있다. 홍수아의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홍수아가 이번 일일 드라마 출연을 통해 좀 더 성숙된 연기자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으며 일일 드라마인 만큼 촬영 일정이 빠듯해 벌써부터 리딩과 연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12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 orialdo@osen.co.kr
홍수아, 박해진 놓고 한효주와 '한판 대결'
OSEN
기자
발행 2006.12.07 09: 21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