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지난해 상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썼다”
OSEN 기자
발행 2006.12.07 16: 25

영화배우 김지수가 지난해 영화시상식에서 받은 상금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지수는 12월 7일 오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 제27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지난해 대한민국영화대상과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받은 상금은 모두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했다”고 털어놨다. 김지수가 상금으로 훈훈한 정을 베풀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이날 행사장 곳곳에서 감탄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한편 지난해 영화 ‘여자, 정혜’로 최고령 여우신인상 기록을 가지고 있는 김지수는 “기록은 항상 깨라고 있는 것이다. 누군가 내 기록을 꼭 깨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pharos@osen.co.kr 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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