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소재 영화 12편, 18일부터 3일간 무료상영
OSEN 기자
발행 2006.12.08 09: 50

‘접속’ ‘피아니스트’ ‘아는 여자’ ‘러브 액츄얼리’ ‘안녕!UFO’ ‘오아시스’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프레리 홈 컴패니언’ ‘국화꽃 향기’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호로비츠를 위하여’ ‘봄날은 간다’. 이 12편의 영화의 공통점은 바로 라디오를 소재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영화들이 무료로 상영된다. MBC 라디오본부는 라디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FM4U 영화 축제 ‘영화 속 라디오’를 개최한다.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롯데시네마 명동 에비뉴엘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 기간에는 라디오를 소재로 한 1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imbc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하며 영화 편당 100명(1인 2장)이 선발된다. 이 기간 상영되는 영화는 라디오가 의미있는 소재, 혹은 매개로 등장하는 것들로 지난 11월 13일부터 11월 22일까지 imbc 홈페이지를 통해 청취자들이 직접 선정했다. 특히 마지막 상영작 ‘봄날은 간다’가 상영되기 전에는 이 영화의 음악감독 조성우 씨가 출연해 직접 영화속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pharo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