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송승헌이 12일 12시 30분 나리타 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일본에 도착한다. 후지TV 주최로 열리는 겨울 대형 이벤트인 ‘핫 환타지 오다이바’ 참석을 위한 것으로 14일까지 일본에 머물며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나리타 공항에는 일본을 처음으로 방문하는 송승헌을 만나기 위해 약 3000여명의 팬들과 국내외 많은 취재진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비상경계령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속사 엠넷미디어 측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부 스태프들은 하루 전 날 일본으로 출발해 공항에 미리 대기하고 있을 것”이라며 “송승헌을 초청한 후지TV 측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송승헌의 일본 방문 소식이 알려지면서 ‘핫 환타지 오다이바’에 참석하기 위한 경쟁 또한 치열하다. 행사 신청을 하기 위한 공식 홈페이지의 클릭수가 같은 행사에 참석했던 다른 유명 연예인들을 능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