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장문석 홍세완 연봉소폭삭감
OSEN 기자
발행 2006.12.08 15: 02

KIA투수 장문석(32)과 내야수 홍세완(28)이 삭감액에 연봉재계약을 했다. 8일 KIA 발표에 따르면 올시즌 팀의 마무리와 선발을 오가며 1승 3패 15세이브, 방어율 4.36을 기록한 장문석은 지난해 1억5000만원에서 6.7%삭감된 1억4000원에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시즌 내내 잔부상 등에 시달리며 부진했던 홍세완은 지난해 9600만원에서 8.3%삭감된 8800만원에 재계약했다. 장문석은"빨리 연봉 재계약을 마무리 지어 홀가분하다. 남은 기간 훈련에만 매진해 내년 시즌 좋은 성적으로 보상 받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KIA는 재계약 대상자 54명중 51명과 계약을 완료(94%)했고 한규식과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돌아오는 이용규, 윤석민 등 3명과도 곧 연봉 재계약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장문석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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