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초롱 WBA 챔피언 도전, SBS스포츠채널 생중계
OSEN 기자
발행 2006.12.08 15: 53

최연소 세계 챔피언 손초롱의 WBA(세계권투협회) 초대 챔피언 도전 경기가 SBS스포츠채널을 통해 독점 생중계 된다.
SBS스포츠채널은 12월 9일 낮 12시 50분부터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리는 WBA 여자 미니멈급 타이틀 매치 손초롱-루오유지에(중국) 전을 중계한다. 손초롱은 작년 11월 미국의 멜리샤 쉐이퍼를 심판전원 일치 판정으로 누르고 IFBA(국제여자복싱협회) 여자 미니멈급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당시 나이가 18세 9개월로 최연소 세계 챔피언 기록을 세웠다.
지난 5월 일본의 가시무라 사토코를 상대로 1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해 7전 전승(3KO)을 기록 중인 손초롱이 이번 WBA 미니멈급 타이틀을 따내게 되면 2개 기구에서 타이틀을 획득하는 최초의 여자 복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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