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용택, 장애우 함주연씨에게 후원금 전달
OSEN 기자
발행 2006.12.08 17: 58

LG 트윈스 박용택(27)이 자신의 팬으로 장애우인 함주연(32)씨를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부인 한진영(27)씨와 함께 함씨의 서울 방배동 집을 방문한 박용택은 올 시즌 득점당 5만원씩을 적립한 총 350만원의 후원금과 WBC 대표팀 유니폼을 선물하였다. 1년전 처음 함씨를 만난 박용택은 후원을 약속했고 함씨가 WBC 출전 모습을 보고싶다는 소망을 밝힌 것을 기억해 유니폼을 선물한 것이다. 함주연씨는 박용택 선수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해 주었고 박용택 선수는 더 좋은 성적과 꾸준한 후원을 약속했다. 함주연씨를 방문한 박용택 부부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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