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코펠 레딩 감독(51)과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각각 프리미어리그 11월의 감독과 선수로 선정되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스티브 코펠 감독이 여전히 레딩의 상승세를 이끌어 9월 이후 다시 감독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코펠 감독이 이끄는 레딩은 리버풀전 패배 이후 4연승을 달리면서 11위에서 6위까지 끌어올렸다. C. 호나우두는 11월 2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C. 호나우두가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며 "그가 기록한 포츠머스전의 골은 이달의 골 후보에 올라있다" 고 선정 근거를 밝혔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