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솔로 데뷔, "긴장해 잘했는지 몰라"
OSEN 기자
발행 2006.12.09 16: 41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이 지상파 첫 솔로 무대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2월 9일 오후 3시 30분 MBC '쇼 음악중심'에서 브라이언은 댄스곡 '바래바래'와 애절한 R&B곡 '가지마'를 멋지게 소화했다. 특히 '가지마'를 라이브로 부를 때에는 플라이투더스카이 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파워풀한 가창력을 마음껏 발휘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SS501의 김현중과 함께 프로그램 MC까지 맡아 진행한 브라이언은 데뷔 무대 직전 "어제밤에 긴장돼서 잠을 잘 못잤다"며 엄살을 부렸지만 막상 무대 위에 서자 언제 그랬냐는 듯 진지한 태도로 호소력 짙은 음색을 뽐냈다. 무대를 마치고 MC석으로 올라온 브라이언은 "혼자 하려다보니 긴장돼서 잘했는지 잘 모르겠다"며 상기된 모습으로 소감을 밝혔다. 브라이언은 10일 SBS '인기가요'에도 출연할 예정이며 앞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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