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이병규, 빠르면 10일 탄생' <주니치스포츠>
OSEN 기자
발행 2006.12.10 08: 31

FA 이병규(32)가 빠르면 10일 주니치 입단 계약서에 사인할 전망이다. 주니치 소식에 가장 정통한 는 10일 '주니치 이병규, 10일에 탄생'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카타르 도하에서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귀국한 이병규가 결정만 내리면 10일에라도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주니치 편성담당자 등 구단 수뇌부가 이미 한국 서울로 날아갔다. 주니치는 이병규 영입을 9일 최종 결정한 상태다. 이미 이병규 측에 비공식으로 접촉해 2년 계약을 제시해놓은 상태'라고 언급했다. 이어 는 LG 트윈스 시절 프로야구 10년간 통산 타율 3할 1푼 2리에 골든글러브를 6차례 수상한 이병규의 화려한 경력을 소개했다. 이어 '오치아이 주니치 감독이 용병 외야수 알렉스가 빠져나간 자리를 이병규로 메울 것'이라는 의도도 덧붙였다. 이병규의 주니치 입단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선동렬-이종범-이상훈 '주니치 3총사'에 이어 또 다시 한국 프로야구의 스타 선수 영입에 성공하게 됐다. 역시 이 점을 적시하며 세 선수의 주니치 시절 성적을 상세히 다뤘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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