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형태 특파원] 미국 프로 스포츠는 스타플레이어를 양산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스타 치어리더'도 배출한다. 눈에 띄는 치어리더는 전국적인 매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연예계로 진출하는 수순을 밟는다. NBA LA 레이커스의 치어리더로 출발, 세계적인 댄스 가수로 성장한 폴라 압둘이 대표적이다. 매년 수많은 치어리더가 탄생하고 사라지는 스포츠계에서 가장 돋보이는 인물은 누구일까. 남성 잡지 FHM은 최신호에서 프로미식축구 마이애미 돌핀스의 치어리더 비비아나 줄리안을 '미국에서 가장 섹시한 치어리더'로 선정했다. 올해 19세인 줄리안은 모델을 방불케 하는 몸매와 빼어난 용모로 이미 수많은 남성팬을 확보하고 있다. 줄리안은 올해 마이애미의 성적이 부진한 데 대해 "출발이 좋지 않지만 언제나 열정적인 팬들의 서포트를 받고 있다. 우리 팀은 다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workhorse@osen.co.kr FHM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