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칠공주’가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2월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소문난 칠공주'는 전국시청률 47.0%를 기록했다. 이는 10월 22일 기록한 최고시청률 44.9%를 2.1%포인트 차이로 경신한 수치. 이날 ‘소문난 칠공주’에서는 나설칠(이태란 분)과 연하남(박해진 분)이 군부대에서 군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고 이들이 신혼여행을 떠난 사이 설칠의 생모(이효춘 분)는 결국 죽음을 맞아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 같은 기록은 MBC 월화극 ‘주몽’이 11월 14일 기록한 최고시청률 48.1%와는 불과 1.1% 차이밖에 나지 않아 종영까지 6회분 남겨둔 상황에서 ‘소문난 칠공주’의 막판 스퍼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동시간대 방영된 MBC 주말극 ‘누나’는 전국시청률 6.7%를 기록했다. orialdo@osen.co.kr
'소문난 칠공주’47% 시청률, ‘주몽’ 제칠까
OSEN
기자
발행 2006.12.11 0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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