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볼' 임동규, 114% 인상 7500만원 사인
OSEN 기자
발행 2006.12.12 11: 00

올 시즌 삼성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았던 우완 임동규(27)가 연봉 홈런을 날렸다. 삼성은 12일 임동규를 비롯해 4명과 2007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포크볼을 주무기로 올해 8승 7패, 평균자책점 3.91를 기록한 임동규는 이날 3500만 원에서 114.3% 인상된 7500만 원에 재계약을 맺었고 포수 이정식, 내야수 조명훈, 강명구도 2007년 연봉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삼성은 연봉 재계약 대상자 38명 중 29명과 연봉 재계약을 완료했다. 한편 삼성은 한국시리즈 2년 연속 제패를 기념하여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실제 우승 트로피와 같은 재질인 미니 트로피를 제작, 판매한다. 판매가는 배송비를 포함 7만 원이다.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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