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미다’ 예지원, “마음에는 항상 지PD가 있다”
OSEN 기자
발행 2006.12.12 17: 15

예지원이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상대역 지PD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예지원은 12월 12일 오후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린 ‘올드미스 다이어리-극장판’ 언론 시사 후 “역할을 하다보면 실제 모습이 캐릭터와 닮아간다. 미자 역을 맡은 후 실제로 많이 밝아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지원은 김석윤 감독이 지현우와의 관계를 묻자 “미자의 마음에는 항상 지PD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예지원은 그 이유를 “지PD처럼 상대방을 잘 이해해주고 기댈 수 있는 존재라면 너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극장판을 본 예지원은 “영화를 보면서 가족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가족을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관람소감을 밝혔다. 극장판 ‘올드미스 다이어리’는 12월 21일 개봉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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