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비쉴리 전 찰튼 감독, 웨스트햄 사령탑 관심
OSEN 기자
발행 2006.12.12 20: 12

지난 5월 8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끝으로 15년동안 잡았던 찰튼 애슬레틱의 지휘봉을 놓았던 앨런 커비쉴리(49) 감독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감독직에 관심을 보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www.premierleague.com)는 12일 영국 일간지 를 인용해 커비쉴리 감독이 앨런 파듀 감독의 경질로 공석이 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감독직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커비쉴리 감독은 18살이던 지난 1975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서 데뷔, 1979년 버밍엄 시티로 이적할 때까지 85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커비쉴리 감독이 자신이 데뷔했던 팀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미 에것 마그누손 회장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감독직에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 신문 보도의 요지다. 커비쉴리 감독은 와의 인터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알고 싶다. 물론 나 역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감독직에 관심이 많다"며 "지금은 막 파듀 감독을 경질했기 때문에 혼란스럽지만 시간이 약간 지나면 본격적으로 얘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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