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이동욱이 몸살이 날 정도로 때렸다”
OSEN 기자
발행 2006.12.13 13: 50

영화 ‘최강로맨스’(김정우 감독)로 주연배우로 거듭난 현영이 영화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2월 13일 인천 신포동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 촬영현장 공개 행사에서 현영은 “극 중 강 형사(이동욱 분)의 집에서 강 형사를 때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감정에 몰입해 많이 때렸다. 그래서 이동욱이 몸살이 났다”고 밝혔다. 또 현영은 칼을 던지는 장면에서 힘이 좋아 칼이 부러져 4~5시간 칼을 구하려 다녔던 에피소드도 기억에 남는 촬영장면으로 꼽았다. 현영은 ‘최강로맨스’에서 사회부 기자인 최수진 역을 맡았다. 극 중 최수진 기자는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언제 어디서나 카메라를 휴대하는 준비성과 잠입 현장에서 완벽하게 신분을 위장하지만 가끔 취재하는 걸 잊곤 한다. 그동안 영화에서 감초연기를 보였던 현영은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주연에 도전한다. 현영의 첫 주연작 ‘최강로맨스’는 2007월 초에 개봉할 예정이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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