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뉴캐슬을 꺾고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추격에 나섰다. 첼시는 14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벌어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디디에 드록바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39를 기록하며 승점 44의 맨유와의 승점차를 5점으로 좁혔다. 첼시는 아르옌 로벤과 살로몬 칼루, 숀 라이트 필립스 등을 선발 출전시켜 뉴캐슬 공략에 나섰다. 그러나 골을 터뜨리지 못했고 시비에르스키와 쥐세페 로시에게 득점 기회를 내주기도 했다. 후반 들어 조세 무리뉴 감독은 드록바와 셰브첸코를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후반 34분 로벤의 크로스를 받은 셰브첸코가 드록바에게 연결했고 드록바가 마무리해 결승골을 뽑아냈다. 첼시는 이 날 승리로 홈 5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