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이 슌지 감독, ‘궁S’ 촬영장 깜짝 방문
OSEN 기자
발행 2006.12.14 09: 27

일본의 이와이 슌지 감독이 내년 초 방송 예정이 ‘궁S’(황인뢰, 김수영 연출) 촬영장을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와이 감독은 최근 자신이 제작한 영화 ‘무지개 여신’ 개봉을 앞두고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이와이 감독은 방한 당시 관객과의 만남과 무대인사를 제외하고 특별한 일정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궁S’ 촬영장을 깜짝 방문한 것. 이와이 감독이 ‘궁S’ 촬영장을 찾은 이유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황인뢰 감독을 직접 만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날 촬영장에서는 또 하나의 만남이 있었는데 바로 주인공 세븐과의 만남이다. ‘궁S’로 연기자에 도전하는 세븐은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다. 특히 이와이 감독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연출작에 출연을 제안한 바 있는 세븐의 연기를 관심있게 지켜봤다. 세븐은 이와이 감독의 깜짝 방문을 반갑게 맞이하며 유창한 일본어로 대화를 나눴다. 한편 ‘궁S’는 1월 10일 첫 방송을 목표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촬영이 한창이다. pharos@osen.co.kr 1월 10일 첫 방송 예정인 ‘궁S’ 촬영장을 깜짝 방문한 이와이 슌지 감독(왼쪽)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세븐(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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