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박용택 최만호 김광삼 오태근 등과 14일 2007년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박용택은 1억 5000만 원에서 1000만 원(7%) 오른 1억 6000만 원, 최만호는 5500만 원에서 300만 원(5%) 삭감된 5200만 원, 김광삼은 8000만 원에서 2000만 원(25%) 삭감된 6000만 원, 오태근은 2800만 원에서 400만 원(14%) 인상된 3200만 원에 각각 계약을 완료했다. 총 대상자 49명 중 43명과 계약을 완료한 LG 트윈스는 현재 계약 진행률 88%를 보이고 있으며 조인성을 비롯한 나머지 대상자들과 12월 중으로 계약을 끝낼 예정이다. s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