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가비앤제이, 슈퍼주니어가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나란히 신인상을 수상했다. 12월 14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 2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씨야, 가비앤제이, 슈퍼주니어가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집 ‘여인의 향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씨야의 남규리는 수상자로 호명되자 얼떨떨한 듯 “김광수 사장님께 감사드리고 작곡가, 작사가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가족, 멤버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씨야와 더불어 ‘해피니스’로 두각을 나타낸 여성 그룹 가비앤제이는 “귀한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멋진 무대 오를 수 있도록 해주신 소속사 관계자분들, 그리고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부모님, 멤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10대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이특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요계를 지켜주신 선배님들이 계셔서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모두 감사드린다”고 의젓한 수상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슈퍼주니어는 Mnet KM 뮤직 페스티벌, 서울 가요대상을 비롯해 골든디스크 시상식까지 올해 열린 가요 시상식에서 모두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hellow0827@osen.co.kr 신인상을 수상한 슈퍼주니어와 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