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올해 가요시상식 3개 대상 ‘싹쓸이’
OSEN 기자
발행 2006.12.14 21: 03

그룹 동방신기가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2월 14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 2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막강한 수상 후보였던 SG워너비를 제치고 동방신기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11월 25일 열린 Mnet KM 뮤직페스티벌, 12월 1일 열린 서울 가요대상에 이어 골든 디스크까지 올해 열린 가요시상식 세 곳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강창민은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예전에 동방신기 5명이 어린 시절 가수의 꿈을 가졌을 때가 있었다. 가수가 되기 위해 힘든 일도 많았고 즐거운 일도 많았다.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면서 한 마을에 살게 됐던 것 같다. 그래서 지금의 동방신기가 됐고 그 마을이 저희 소속가수가 있는 SM 타운인 것 같다.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감사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유노윤호는 “이수만 선생을 비롯해 스태프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동방신기가 되겠다”고 밝히며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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