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상한 아빠’ 오광록, 놀이공원 광고 모델
OSEN 기자
발행 2006.12.15 09: 02

영화배우 오광록이 에버랜드 광고 모델이 됐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개성미 넘치는 연기를 펼쳐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오광록이 CF에서는 자상한 아빠가 됐다. 아빠와 아이의 소통을 통해 가족의 따뜻함을 전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러나 CF 속에서도 오광록은 처음부터 자상한 아빠는 아니다. 항상 낚시만 즐기던 ‘인기 없는’ 아빠였지만 토라진 아들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놀이공원인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낸다는 내용이다.
에버랜드 광고 담당자는 “이번 TV광고에서 오광록 씨는 아이를 사랑하는 정다운 아빠를 표현했다.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가진 오광록 씨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오광록이 출연하는 에버랜드 광고는 2007년 1월 케이블 채널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오광록은 현재 내년 4월 방송예정인 역사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현무 역을 맡아 배용준과 함께 촬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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