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고아성, 여우신인상 수상
OSEN 기자
발행 2006.12.15 20: 35

올해 청룡영화제는 여우신인상은 ‘괴물’의 고아성에게 돌아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인의 축제인 제27회 청룡영화상이 12월 15일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가운데 고아성이 여우신인상을 수상했다. 고아성은 “제가 작년부터 ‘괴물’을 시작해서 이렇게 많은 관심도 받고 너무 감사드린다. 오늘 저희 엄마가 상 받으면 울지 말라고 그랬는데 만날 촬영장 따라다니면서 고생하셨던 엄마 너무 감사합니다”며 수상소감을 전하면서 결국 눈물을 쏟았다. 고아성은 '괴물'(봉준호 감독)에서 괴물에 납치되는 송강호의 딸로 열연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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