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신인상은 놓쳤어도 팬들은 내꺼'
OSEN 기자
발행 2006.12.15 20: 54

이준기가 12월 15일 열린 제2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팬들을 몰고다녀 눈길을 끌었다. 이준기는 이날 레드카펫에 추자현, 온주완에 이어 세 번째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준기가 등장하자 이준기의 팬들은 이준기의 입장을 따라 조금이라도 이준기를 보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보통 영화 시상식 레드카펫은 지켜볼 경우 한 곳에서만 보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날 레드카펫의 길이는 무려 200m에 이를 정도로 길다. 때문에 팬들은 스타가 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시상식장까지 계속 따라다닐 수 있는 구조였던 것. 이준기는 레드카펫을 밟고 걷다가 팬들이 준비한 피켓을 보고 잠시 걸음을 멈추는 등 레드카펫의 열기를 몸으로 직접 느꼈다. 한편 이준기는 이날 신인남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을 하지는 못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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