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가인이 김종국과 SG워너비의 뮤직비디오로 연일 화제다. 김종국과 SG워너비가 부른 노래 '바람만바람만'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큰 화제가 된데 이어 내레이션으로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실 한가인이 내레이션을 하게 된 데에는 네티즌의 요청이 있었다. 노래에 한가인의 내레이션을 가미하면 더욱 잘 어우러져 좋을 것 같다며 제작사인 원오원엔터테인먼트에 많은 의견을 제안한 것. 이 요청을 받아들여 한가인의 음성이 들어간 김종국과 SG워너비 ‘바람만바람만’이 곧 발표될 예정이다. 제작사는 “‘행복해지면 불안해져 내가 웃은 만큼 눈물이 찾아 올까봐. 내속에 얼마 남지 않은 생명수가 눈물로 다 나올까 봐. 그리고 쓰러지면 눈을 뜨지 못할 까봐’라는 내레이션으로 뮤직비디오를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듣는 즐거움까지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한가인은 최근 외딴섬과 시골 학교의 어린이들을 위해 신문을 보내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차기 작품선정을 위해 시나리오를 신중하게 검토 중이며 좋은 작품을 통해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