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김성근과 재회', 1월 SK 日캠프 합류키로
OSEN 기자
발행 2006.12.17 08: 30

요미우리 4번타자 이승엽(30)이 SK 와이번스의 일본 훈련 캠프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는 17일 '이승엽이 내년 1월 SK의 시코쿠섬 코지현 캠프에 참가, 롯데 마린스 시절 은사였던 김성근 감독의 지도를 다시 한 번 받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승엽은 "SK 캠프에 합류하면 일찌감치 몸을 만들 수 있다. 또 김성근 감독에게 스윙을 교정받으면 요미우리 캠프에 돌입하기 전, 더할 나위 없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SK 캠프 합류 이유를 밝혔다. 이미 이승엽은 롯데 시절이던 2005년, 사실상의 전담 코치였던 김 감독의 도움을 받아 1년만에 홈런수를 14개에서 30개로 늘렸다. 이에 이승엽은 "김성근 감독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를 표시해 왔다. 현재 대구에서 개인 웨이트 훈련중인 이승엽은 이에 따라 2007시즌을 위한 로드맵은 완성시켰다. 이대로 대구에서 수술받은 무릎 재활과 병행해 체력을 키운 뒤, 일본으로 넘어가 1월 15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SK 코지 캠프에 합류한다. 여기서 페이스를 올린 뒤 1월 27일 큐슈섬 미야자키현에서 열리는 합동 트레이닝에 참가한 뒤, 2월 1일 요미우리의 미야자키 스프링 캠프를 맞는 수순이다. sgoi@osen.co.kr 롯데 시절 김성근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타격 연습을 하고 있는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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