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이 지난 12월 8일 태국을 방문해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했다. 이동욱은 스크린 데뷔작인 ‘아랑’(안상훈 감독)의 태국 개봉(12월 28일)을 앞두고 3박 4일 일정으로 태국을 방문했다. 이동욱은 입국하자마자 국빈대접을 받았다. 공항 활주로에 특별 차량이 등장하는가 하면 숙소인 호텔까지 경찰차의 호위를 받기도 했다. 또 이동욱이 방문한 방송국, 라디오스튜디오, 극장, 호텔은 몰려드는 인파로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였다. 뿐만 아니라 3박 4일 내내 이동욱이 탄 차량을 10여대의 택시가 뒤쫓았다. 이동욱의 인기는 드라마 ‘마이걸’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시작됐다. 이런 가운데 올 여름 국내 극장가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아랑’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어 이동욱의 인기는 한층 더 거세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아랑’을 통해 성공적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이동욱은 현영과 함께 영화 ‘최강로맨스’ 막바지 촬영에 임하고 있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