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을 알차게 보낸 고은아가 당찬 2007년 포부를 밝혔다. 10대 끝자락인 고은아는 올 초 CF스타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어 드라마 ‘황금사과’로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선보였고,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CF스타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고은아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영화 ‘썬데이 서울’과 ‘잔혹한 출근’으로 영화까지 활동영역을 넓혔다. 2007년 20살 성인이 되는 고은아는 “며칠 있으면 나도 20살이 된다. 내 또래 연기자들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고민하는 부분이겠지만 성인 연기자로서 좋은 작품을 하고 싶은 소망이 가장 크다”며 “연기에 있어 성숙한 연기자로 거듭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고은아는 현재 경남 남해에서 정준호 김원희와 함께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를 촬영하고 있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