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신인' 빅뱅의 미국 첫 라이브 공연이 음악전문케이블 MTV 네트워크 코리아를 통해 독점 방송된다. 방송은 미국 MTV TRL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 YG 패밀리의 라이브 콘서트 공연 실황을 담은 것. MTV 타임 스퀘어 스튜디오에서 YG 패밀리 특집으로 제작된 'MTV K Present' 라이브 공연은 녹화가 진행되던 당시 MTV의 TRL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인은 물론 흑인, 백인 등의 현지 팬들이 몰려 뉴욕 타임스퀘어 일대가 장사진을 이뤘다는 소식이다. 'MTV K Present'는 세븐의 ‘난 알아요’,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등의 히트곡과 미국 현지에서 처음 선보인 빅뱅의 데뷔곡 ‘la la la’ 등의 무대로 채워졌다. 특히 YG 패밀리의 막내로 미국에서 첫 라이브 무대에 섰던 빅뱅은 격렬한 퍼포먼스로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당시 빅뱅은 현지 MTV 스태프로부터 "한국에서 갓 데뷔한 신인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실력"이라는 극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빅뱅을 비롯해 세븐, 거미, 지누션이 생생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YG 패밀리 스페셜 공연 'MTV K Present'는 MTV 네트워크 코리아에서 개편 특집으로 12월 1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orialdo@osen.co.kr
빅뱅, 美 라이브 공연 실황 19일 방송
OSEN
기자
발행 2006.12.18 0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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