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12월 18일 청소년 비행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법무부는 “개그맨과 MC, 영화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규를 18일 오전 법무부 장관실에서 청소년 비행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경규는 2007년 1월부터 보호관찰소와 소년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내일의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하고 법교육 명예강사, 소년원생 국토순례 대장정 참여 등 청소년 비행 예방의 전도사로 활동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경규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배경에 대해서는 “그동안 이경규는 ‘양심냉장고’ ‘이경규가 간다’ ‘느낌표’ 등 다수의 공익 프로그램에 출연해 법과 기초질서의 중요성을 환기시켰고, 최근에는 청소년 대상 특별강연을 활발히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경규는 “그동안 겪어온 고난과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현재의 시련을 딛고 밝은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남다른 의욕을 내비쳤다. 한편 이경규는 올해 영화사 ‘IN&IN’을 설립하고 차태현 주연의 영화 ‘복면달호’를 제작중이다. pharos@osen.co.kr
이경규, 청소년 비행 예방 홍보대사 위촉
OSEN
기자
발행 2006.12.18 12: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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