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군리그 MVP 이근호 영입
OSEN 기자
발행 2006.12.18 13: 04

변병주(45) 신임 감독 체제로 체질 개선을 선언한 대구 FC가 올림픽 대표 이근호(21)를 영입했다. 이근호는 부평중고교를 나와 2004년 인천에 입단했으며 올 시즌 2군리그 MVP에 올랐다. 청소년대표를 거쳐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팀에 선발되어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인천에서는 라돈치치(23)와 바조(22) 등에 밀려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대구는 이근호를 영입하는 대신 윤주일(26)을 인천에 내주었다. 윤주일은 대구의 창단멤버로 2006년 시즌 13경기 출전에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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