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조추첨 19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려
OSEN 기자
발행 2006.12.18 16: 08

47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베어벡호의 대진이 오는 19일 정해진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9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본부에서 2007 아시안컵 조추첨이 열린다고 밝혔다. 보통 아시안컵 조추첨은 강팀이나 약팀이 같은 조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시드 배정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현재 AFC는 공동 개최 4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만 시드를 배정해놓은 상태다. 나머지 시드 배정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조추첨 당일 공개될 것이라고 축구협회 관계자는 밝혔다. 축구협회에서는 국제부 김주성 부장과 신만길 과장을 말레이시아로 파견했다. 조추첨식은 19일 오후 8시 Xports TV와 SBS 스포츠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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