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 2006 대한민국게임대상 '2관왕'
OSEN 기자
발행 2006.12.18 19: 15

2006년을 빛낸 최고의 게임 주인공으로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선정됐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18일 서울 목동 SBS 아트리움에서 열린 '2006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과 기술창작상 부문 그래픽 상 등을 수상, 2관왕에 차지하는 위용을 과시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MCC시스템과 NPC영입 등 MMORPG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참신한 게임성을 인정받아 유저들로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은 게임으로 MMORPG 선두를 다투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개발한 IMC게임즈 김학규 대표는 “그동안 고생하며 믿고 따라준 스태프들과 뱃속의 아기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 또 게임을 사랑해주신 유저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상인 대통령상에 이어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은 '제라'가 그 뒤를 이어 각종 게임 부문 우수상에는 '나인티나인나이츠', '써든어택', '아이모'가 각각 PC/비디오 게임 부문, 온라인 게임, 모바일 게임에서 상을 수여받았다. 또 이날 시상식에는 2006년을 정리하는 e스포츠 진흥상 수상도 이어졌다. 우수 프로게임단에는 후기리그 돌풍을 일으켰던 르까프 오즈가 우수 프로게이머에는 스타리그 3회 우승을 차지하며 골든 마우스를 거머쥔 '천재' 이윤열(22, 팬택)이 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최고 인기 게임으로 국내 부문 '써든 어택'과 해외 부문 '기어즈어브워'가 인기게임상을 차지했다.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