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양다리’, 큐피드도 가끔은 더블을 쏜다?!
OSEN 기자
발행 2006.12.19 10: 03

‘사랑의 전령사’ 큐피드는 한번에 하나의 화살만 쏠까? 재희 박시연 신이 명승훈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일편단심 양다리’(한승림 감독)가 제시하는 답은 따로 있다. 바로 ‘큐피드도 가끔은 더블을 쏜다’는 것. ‘일편단심 양다리’ 티저포스터에 이 문구가 선명하게 박혀있다. ‘일편단심 양다리’는 일명 선수가 아닌 평범한 남녀가 각각 애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명의 상대를 만나 양다리를 걸치게 되는 상황을 그린 로맨틱코미디물. 남자는 여자친구를 안고 있고, 여자는 프러포즈를 받고 있지만 몰로 손을 맞잡고 은밀한 시선을 주고받는 티저포스터의 비주얼이 이를 명확하게 드러낸다. 아슬아슬한 양다리 연애담을 그린 ‘일편단심 양다리’는 내년 초에 개봉할 예정이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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