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 "내년에는 더욱 많은 땀 흘릴 것"
OSEN 기자
발행 2006.12.19 12: 20

'내년에는 더움 많은 땀을 흘리겠다'. 김두현(24, 성남 일화)이 내년 시즌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두현은 19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스포츠서울 제정 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두현은 "이 자리에 서게 되어 기쁘다" 며 "올 한 해 팀 우승을 위해 애쓴 동료 선수들과 감독님, 구단에 감사한다. 내년에도 멋진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땀을 흘리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올 시즌 성남 공격의 핵으로 부상한 김두현은 33경기에 출전해 8득점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7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특히 이란과의 아시안컵 예선 경기 후 피로에도 불구하고 챔피언결정전에서 만점 활약을 펼쳐 축구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bbadagun@osen.co.kr 김두현이 지난해 K리그 베스트 11에 뽑혔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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