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세계 최고 미소 보유자로 뽑혀
OSEN 기자
발행 2006.12.20 08: 25

[OSEN=로스앤젤레스, 김형태 특파원]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19.러시아)가 세계 여자 운동선수 가운데 가장 멋진 미소를 가진 인물로 선정됐다. 미국미용치과학회(AACD)는 최근 회원들을 대상으로 '할리웃 스타 및 운동 선수 가운데 누구 미소가 가장 매력적인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무려 42%에 달하는 응답자가 '여자 선수 가운데 최고 미소 보유자'로 샤라포바를 뽑은 것. 188cm에 달하는 훤칠한 키와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샤라포바는 이미 각종 모델로 활약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패션잡지 '보그' 선정 '베스트 드레서'로 뽑히는 등 큰 화제를 끌고 있다. 테니스 실력도 일취월장해 올해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편 남자 선수 가운데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가장 멋진 미소의 보유자로 뽑혔다. 무려 59%의 응답자가 우즈의 '살인미소'를 최고로 선정했다.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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