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염기훈, MVP-최고신인 오르나?
OSEN 기자
발행 2006.12.20 09: 45

김두현(24, 성남)이 K리그 최고 선수로 올라설까?. 20일 오후 2시 40분 올림픽 공원 내 페이퍼테이너 뮤지엄에서 이 열린다. K리그 스타들이 모두 모이는 이 자리의 최대 관심은 바로 MVP와 신인선수. MVP는 김두현이 유력하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인 김두현은 소속팀 성남의 우승을 이끌었다는 프리미엄이 있다. 여기에 대표팀에서의 활약까지 더해져있다. 김두현은 최근 열린 각종 시상식에서도 MVP를 휩쓸고 있다. 신인 선수는 염기훈(23, 전북)의 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지는 않았지만 시즌이 진행될수록 좋은 모습을 보였다. 염기훈은 전반기 대전의 배기종과 대구의 장남석에게 약간씩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기리그 들어서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AFC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공이 상당히 크다. 이날 K리그 대상은 KBS 1TV에서 생중계한다. bbadagun@osen.co.kr 김두현-염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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