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시즌 후기리그 최고의 팀을 가리는 '스카이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결승전이 내년 1월 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MBC게임은 기존의 결승전 장소였던 광안리-대구-서울이라는 컨셉을 떠나 이번 후기리그 결승전은 인천으로 결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후기리그 결승은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결승에 직행한 CJ 엔투스와 후기리그 돌풍을 일으킨 르까프 오즈와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MBC게임 히어로의 승리팀이 격돌한다. 후기리그 결승전에서 승리한 팀은 내년 1월말에 예정되어 있는 스카이 프로리그 2006 그랜드 파이널에서 전기리그 우승팀 SK텔레콤 T1과 2006년 최고의 팀 자리를 놓고 자웅을 가린다. MBC게임 김성호 프로듀서는 "결승전 장소를 대구와 인천을 두고 고민을 했다. 대구에서 작년 결승전 진행을 해 고민이 많이 됐다. 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인천에서 결승전을 진행하는 무리가 없다고 생각해 인천으로 결정했다.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는 부분도 있어 최고의 장소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카이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결승전은 2007년 1월 7일 오후 5시부터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관람을 원하는 팬은 당일 현장에 4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scrapper@osen.co.kr 스카이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결승전 사진 /MBC게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