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로맨스’ 이동욱-현영, 마지막 촬영서 스태프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6.12.20 17: 59

영화 ‘최강로맨스’에서 호흡을 맞춘 이동욱과 현영이 마지막 촬영에서 촬영 스태프로 변신했다. 12월 15일 서울 염창동의 한 빌딩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 분은 강재혁 형사(이동욱 분)의 경찰학교 시절 훈련모습으로 영화의 프롤로그에 해당한다. 이동욱은 이날 촬영감독으로 변신해 카메라를 잡았다. 촬영을 마친 이동욱이 촬영한 장면을 세심하게 모니터링하는 모습은 실제 촬영감독 못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현영은 이날 촬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녹화를 마치고 촬영장을 방문해 영화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동욱이 촬영감독으로 변신하자 현영은 슬레이트를 들고 조감독으로 변신해 마지막 촬영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최강로맨스’는 최강보고서라는 신문사의 잠입취재 프로그램 파트너가 된 강 형사(이동욱 분)와 최 기자(현영 분)가 벌이는 대결을 그린 코미디 영화. 모든 촬영을 끝낸 이 영화는 1월 25일 개봉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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