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비벌리 힐즈에 70억원 새 집 마련
OSEN 기자
발행 2006.12.21 07: 45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720만 달러(70억원)를 주고 비벌리 힐즈에 새 집을 장만했다. 지중해 풍으로 지어진 이 저택은 멀홀랜드 드라이브의 상류층 거주민들이 드나들수 있는 독립 코뮤니티에 지어졌다. 데이빗 린치 감독의 명작 스릴러 '멀홀랜드 드라이브'에 등장했던 바로 그 곳이다. 지난달 케빈 페더라인에게 이혼을 통보한 그는 일찌감치 부부가 함께 살았던 말리부 맨션을 떠나 새 보금자리를 찾고 있었다. 뉴욕과 플로리다 등에는 자신 명의의 집을 갖고 있지만 정작 주 활동 무대인 LA에서는 호텔 생활을 하느라 지쳤다는 것. 할리우드 특급 스타들과 주로 거래하는 부동산 회사를 통해 멀홀랜드 드라이브의 지중해 풍 저택을 소개받고는 마음에 꼭 들어하며 계약을 서둘렀다는 후문이다. 미국의 연예주간지 에 따르면 브리트니는 LA 새 집으로 벌써 이사를 마친 상태. 어린 두 아들 션 프레스톤, 제이든 제임스와 함께 살 이 집은 침실 5개와 욕실 6.5개, 수영장, 미디어 룸, 도서실 등을 갖췄고 LA 전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훌륭한 전망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브리트니가 입주한 멀홀랜드 코뮤니티의 이웃으로는 그웬 스테파니, 에드 맥마혼 등의 동료 연예인들이 살고 있다. 스테파니는 얼마전 제니퍼 로페즈로부터 이 곳의 저택을 1300만 달러에 구입했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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