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의 첫 사랑’이 사진 속에서 부쩍 성숙해졌다. KBS 2TV 인기 사극 ‘황진이’에서 가슴 절절한 첫 사랑 연기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장근석(19)이 최근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영 딴판으로 변했다. 미소년의 흔적은 온데간데 없고 어느새 ‘댄디 가이’로 성장한 모습이다. 사실 장근석은 곧 20대로 접어드는 나이지만 여전히 앳된 이미지가 강한 연기자이다. 보아와 함께 SK Ting의 아역 CF 모델로 연예계와 인연을 맺은 탓인지 미소년의 분위기를 많이 풍긴다. 하지만 최근 드라마 ‘황진이’에서 보여준 은호는 달랐다.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해 가는 바로 그 모습이었다. ‘황진이’에서의 호연을 발판으로 장근석은 최근 뭇 사람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통통하고 귀여웠던 어린 시절의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이 뜨겁게 반응했다. 또한 KBS 연기대상 신인상 후보에도 당당히 올라 연기력도 인정받는 계기도 만들었다. 이번에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진은 장근석이 그 동안 패션쇼와 화보집에서 찍었던 모습들이다. ‘황진이’의 은호와는 또 다른, 세련된 패션감각을 자랑하는 ‘댄디 가이’ 장근석이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