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천’의 테마곡, 영화 개봉 전 해외서 러브콜
OSEN 기자
발행 2006.12.21 11: 28

영화 ‘중천’의 테마 싱글앨범이 영화보다 앞서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12월 14일 ‘중천의 기억’이란 제목으로 발매된 싱글앨범에는 휘성이 부른 ‘반쪽달’과 메이비의 ‘기억이 마르면’ 두 곡이 수록됐다. 이 앨범이 발매된 후 영화 인지도와 함께 영화에 대한 호감이 상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외에서 특별한 프로모션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을 시작으로 음반 라이센스를 하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했다. 특히 영화 음악이 영화가 개봉하기 전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는 것은 이례적이다. 해외에서 들어오는 러브콜 때문에 메이비와 휘성은 일본어와 중국어로 부른 새로운 버전의 곡을 만들었다. 일본과 중국에서 작가를 섭외해 가사를 쓰고, 녹음할 때는 발음을 수정해 원어민에 근접한 발음을 들려주기 위한 정성을 들였다. 한편 기대 이상의 CG 완성도를 자랑하는 ‘중천’은 12월 21일 개봉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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